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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앞에서 나긋하게 걸어가고 있는 뚱냥이를 굳이 불러불러 간식을 먹였다. 그리고 늘 그랬듯 어김없이 맞고야 만다. 오늘의 영광의 상처. 길고양이한테 간식 주다가 쳐맞는 인생... 고양이한테 평생 쳐맞고싶다. 그래도 행복할 것 같다.